노무현 후보, 정치개혁-부패척결 방안 제시 _포커 테이블의 위치 이름을 구성하세요_krvip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미디어 중심의 선거공영제 확대와 특검제의 한시적 상설화 등 정치 개혁과 부패 근절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가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오늘 선대위 산하 정치개혁추진위원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선을 앞두고 돈 안드는 선거와 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렇게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정치개혁추진위원회는 대선 후보의 합동 방송연설회 신설과, 인터넷 선거운동의 대폭 확대, 그리고 선거 연령 18세로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정치개혁위원회는 또 *국정원장과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금감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특검제의 한시적 상설화 *고위공직자 재산형성 과정 공개 등 정치 부패 근절을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민주당 정치개혁추진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선거법과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등 12개 법률 개정안을 오늘 국회에 제출하고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끝)